Sport Fan Engagement & Sponsorship

국내에는 많은 프로스포츠가 운영되고 있다. 야구는 국내 최고의 인기 종목으로 단단한 입지를 누리고 있다. 반면 축구의 경우는 독특한 상황이다. 축구라는 종목은 아주 높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이 관심이 K리그로 연결이 잘 안되고 있다. K리그보다는 유럽 축구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관람스포츠보다 생활스포츠로서 위상이 더 높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국내 관람스포츠에서 축구 시장은 지역적으로 아주 넓은 시장이다. K리그1의 12개팀, K리그2의 10개팀외에도 내셔널리그, K3리그까지 다양한 수준의 리그와 40여곳 이상 지역에서 축구팀이 운영되고 있다. 독과점이 심한 야구의 경우 광역연고로 10개팀만 운영되고 있지만, 도시연고제인 축구의 경우는 50개의 팀이 경쟁을 펼치는 구조다. 여기에서 종..

ClubYear they became community/supporter ownedHow became community ownedCountrySportBramley Buffaloes2000DevelopmentalEnglandRugby LeagueEnfield Town2001Reformed EnglandFootballAFC Wimbledon2002Reformed EnglandFootballExeter City2003AcquistionEnglandFootballClydebank2003Reformed ScotlandFootballClyde2005Reformed ScotlandFootballFC United of Manchester2005New startEnglandFootballPrescot Cables200..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은 고객은 스포츠 팬이다. (Gensler, 2013 Breand Engagement Survey) 다른 어떤 산업의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스포츠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클럽을 잘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스포츠 충성팬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스포츠 팬 인게이지먼트를 위해 그들이 무앗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스포츠 팬이 좋아하는 스포츠의 네가지 가치는 전통, 친밀, 자부심, 편의로 정리할 수 있다. (Other Media, 360° Fan Engagement : Understanding Fans) 전통 (Tradition)많은 스포츠 클럽에는 오랜 전통이 있다. 팬은 자신의 출신지역 또는 가족사에의해 클럽과 연결된다. 팬이 따르는 스포츠 팀은 그들의 정..

프로스포츠는 팬과 항상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을 응원하고, 함께하면서 팀과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팬이 없다면 프로스포츠의 존재가치 역시 없겠죠. Fan Engagement(팬 참여)라는 개념은 많은 프로스포츠 구단들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국내의 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이 단어조차 생소한 편이죠. 먼저 이 용어는 약 10여년 전 'The Elusive Fan'이란 책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팬 인게이지먼트란 말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해 개념이 점차 확장되어 가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팬 인게이지먼트란 말은 어느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을까요? 이를 추적하기 위해서 트위터에서 해쉬태그가 어떤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단인 IF FRAM LARVIK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구단이 되기 위한 무모한 도전을 했다. 이름도 생소한 이 구단은 노르웨이 3부리그 소속(2. divisjon i fotball for menn)으로 1894년 창단된 엄청난 역사를 가진 팀이다. 축구 뿐만 아니라 육상, 핸드볼, 스피드 스케이팅팀도 운영하고 있는 작은 지역 클럽이다. 123년의 역사 동안 노르웨이 프리미어 리그 1회 우승(1949-50), 노르웨이 컵 1회 준우승(1912)이 전부인 이 작은 팀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뛰어넘는 가장 큰 축구단이 되겠다니. 이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가 궁금해졌다. FRAM이 #BEATBAYERN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의 진짜 목표는 멤버십 확대이다. 사실 성적,..

야후 재팬 스포츠나비에 등록된 칼럼 중 읽어볼만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지난 2017년 7월 3일 '海外クラブや他業界に学ぶデジタル変革 鍵はスポーツ×ビジネス×テクノロジー'란 제목의 칼럼입니다. SAP는 세계적인 데이터 기업이죠. 그곳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에 있는데 몇가지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국내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팬 참여(인게이지먼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해외 클럽이나 다른 산업에서 배우는 디지털 변혁의 열쇠는 스포츠 × 비즈니스 × 기술 호펜하임의 약진은 그라운드 뿐만이 아니다. 2016-17 시즌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2 위)와 호펜하임 (4 위) 등 신흥팀이 약진을 이루었다. 특히 호펜하임은 15-16 시즌 ..